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IT천하 ''TAP삼국지' 말밥굽 소리 요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텐센트(텅쉰 騰訊), 알리바바(阿里巴巴), 바이두(百度) 등 중국의 간판격 인터넷 기업들이  'IT 중원의 패주(覇主)' 권좌를 놓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들어서도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영문이니셜을 따  'TAB 삼국지'로  불리는  중국의 이들 3대 인터넷 기업들간  IT 천하 패권 경쟁은  과감한 M&A 와 사업다각화, 신규 진출 등의 방식으로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진출 영역도 전자상거래와 SNS 는 물론 인터넷에 기반을 둔 기타 연관 산업분야로 끝없이 확정되는 양상이다.      

텐센트의 위챗(Wechat, 웨이신)이 아시아 주요국에 진출해 눈부신 성과를 얻으며 세계 MM(Mobile Instant Message) 장악에 나서고 있고, 텐센트 CEO 마화텅(馬化騰) 일가는 최근 자산 467억 위안(약 8조 5000억원)으로 중국 재벌가 자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알리바바는 공격적인 기업인수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올해안에 대규모 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언론의 '단골 화제'가 됐다.

바이두는 최근 19억 달러에 91와이어리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혀 중국 IT업계를 놀라게했다. 중국 아이리서치닷컴은 최근 모바일인터넷을 둘러싸고 격화되고 있는 이들 3사의 전략과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1)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영역 확대
알리바바는 그간 온라인쇼핑몰, 온라인 맵서비스, 소액 대출서비스 등 서비스 분야 확대에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고, PC에서 모바일로의 사업 무대 전환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알리바바와 경쟁 IT업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알리바바가 IT기술을 소비와 접목시키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톈마오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올라인지급결제기업인 알리페이(즈푸바오 支付寶)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게다가 알리바바는 지난 10년간 소액대출 분야에서 금융서비스의 경험을 쌓아왔고, 알리페이와 금융재테크 서비스를 결합한 위어바오(餘額寶)를 출시해 IT·금융·소비를 연결하며 서비스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의 일환으로 내수와 소비확대를 장려하고 있어, 알리바바는 IT업계 최대의 정책적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 5억 8600만 달러에 시나닷컴의 지분 18%를 인수 역시 인터넷을 소비시장과 연결하는 알리바바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시나닷컴의 사세가 기울기는 했지만, 알리바바는 시나닷컴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가 미치는 영향력에 주목했다. 식당,맛집 등 20여만 개 생활서비스 기업 웨이보 가입자와 관련 링크는 인터넷소비시장을 추구하는 알리바바에겐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2) 텐센트 : SNS 집중 공략
2010년 시나닷컴의 웨이보가 파죽지세의 성장을 거듭했지만, 웨이보가 점차 SNS 본연의 기능보다 실시간 미디어로 역할전이 현상을 보이면서 텐센트의 위챗(웨이신 微信)이 그 공백을 빠르게 침투했다.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위챗은 최근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다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모바일 게임을 연계해 큰 성공을 거둔것처럼, 위챗도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가입자 4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위챗이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 그 '파괴력'은 1억 가입자의 카카오를 훨씬 능가할 것이다.

텐센트는 또한 중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금융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알리바바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인터넷금융 시장에 텐센트는 위챗을 통해 알리바바의 명성에 도전장을 내밀전망이다. 온라인결제서비스와 전자상거래의 기능을 겸한 텐센트의 위챗즈푸(微信支付 웨이신즈푸)는 알리바바 다음의 인터넷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3)바이두: 검색엔진 영향력 확대
중국 인터넷 검색의 절대강자인 바이두는 사업 확장에서도 검색엔진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19억 달러에 91와이어리스 인수를 결정한 바이두는 PC인터넷검색시장과  모바일검색시장 모두에서 바이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바이두는 올해 5월에도  PPS동영상 사업부를 인수했다. 바이두는 PPS 동영상 서비스를 기초로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서도 세력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