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부동산대출 급증 상반기 1조3천억위안 130%증가, 잔액 13조위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의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부동산 대출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신규 대출액은 1조3000억 위안(약 238조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130%(7326억 위안)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같은기간 부동산 대출 증가액은 5653억 위안이었다. 

또 6월말 현재 부동산 대출 전체 잔액은 주요 금융기관과 소형농촌금융기관, 외자은행 위안화 부동산 대출을 모두 포함해 13조56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인민은행이 공개한 '상반기 금융기관 대출 통계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금융기관의 위안화 각종 항목 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대비 14.2% 늘어난 68조800억 위안, 상반기에 전년 같은기간보다 2218억 위안 증가한 5조800억 위안이 늘어났다. 이 중에서 부동산 신용대출 증가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27.1%에 달했다.

6월말 기준 토지 개발 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대비 17.2% 증가한 1조600억 위안으로 증가율이 1분기말보다 4.2%포인트 낮아졌다. 부동산 개발 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1% 늘어난 3조2600억 위안으로 증가율이 1분기말보다 1.3%포인트 축소됐다.

하지만 개인 부동산 구매 신용대출 잔액은 9조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했으며 증가폭도 3.7%포인트 확대됐다. 이는 상반기에 9628억 위안,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서 6173억 위안 증가한 수치다.

보장형 주택(저가형 서민 임대주택)은 6월말 주택 개발 신용대출 잔액이 6580억 위안, 전년 동기대비 37.5%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1분기말보다 4.9%포인트 줄어들었다. 보장형 주택 신용대출은 올 상반기 850억 위안이 증가해 전체 부동산 개발 신용대출의 35.5%를 차지했다.

이렇듯 부동산 대출은 올 상반기 현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 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국 부동산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부동산 가격 지수에 따르면 70개 대도시 중 전년 동기대비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1곳에 불과, 나머지 69곳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도시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가격 상승폭이 무려 16.7%에 달했고 5월보다 집값이 떨어진 도시는 4곳에 불과했다.

전월대비 부동산 가격을 비교해 보면 70개 대도시 중 집값이 내린 도시는 5곳, 집값이 변함없이 유지된 도시는 2곳에 그친 반면 오른 도시는 63곳에 달했다. 전월대비 집값이 상승한 도시 중 가장 많이 오른 도시의 가격 상승폭은 2.4%였다.

JP모건의 주하이빈(朱海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는 다소 열기가 수그러들 전망"이라며 "하반기 사회융자 총 규모가 상반기 10조 위안가량에서 8조 위안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들어 당국이 투기성 금융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비제도권 금융 기관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며, 근래에 3·4선 도시 주택 공급량이 대폭 늘어나 부동산 시장 하강 압력이 커질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부동산 시장 정책에 대해서 주하이빈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정책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