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진 리암 갤러거 [사진=비디 아이 페이스북] |
영국 미러는 최근 기사를 통해 “리암 갤러거의 대리인이 뉴욕포스트를 상대로 법적수단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뉴욕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독점기사를 통해 “오아시스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과거 하룻밤 만남 끝에 딸을 가졌으며, 모친인 39세 여성이 양육비 300만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은 잡지 엘르 등에 연예기사를 쓰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리자 고바니. 뉴욕포스트는 고바니가 지난 2010년 뉴욕의 유명 바와 클럽을 돌아다니며 연예인을 취재하던 중 리암 갤러거와 만났고, 하룻밤 애정을 나눈 뒤 아이를 가졌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하룻밤 만남을 가진 뒤에도 유지됐다. 올해 1윌 고바니가 딸을 낳은 뒤에도 3개월가량 만남을 가졌으나 고바니가 양육비 이야기를 꺼내면서 리암 갤러거가 연락을 끊었다.
오아시스 멤버로 활약했던 리암 갤러거는 현재 밴드 ‘비디 아이’를 이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