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남선알미늄이 7월까지 두 달간 총 116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공사 3건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경기 안양에 소재한 오비즈타워 신축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 판교예미지 골드타워 신축공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군부대 창호공사 등이다.
오비즈타워 신축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단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평촌과 인덕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이며 단일계약 규모는 63억원이다. 공사기간은 2015년 2월 까지다.
골드타워 신축공사에는 19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가 공급되며 이천 군부대 이전사업 창호는 34억원 규모다.
김시중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3건의 공급계약 영향으로 남선알미늄은 계절적 비수기였던 1분기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영업강화와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경영과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