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그룹의 BBQ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암 투병 중인 임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앞장서 ‘상생경영’에 나섰다.
BBQ 패밀리(가맹점주) 들은 온라인 소통 공간인 ‘패밀리 신바람 광장’ 을 통해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었고, 전국의 BBQ 가맹점주들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 36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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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최혁동 과장이다. 최과장은 암 보험 및 개인 보험가입이 전무해 치료비 및 입원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태였다.
이 상황을 전해들은 가맹점주들은 패밀리 신바람 광장을 통해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대구 범어점 안대봉 사장은 자신의 직장암 극복 사례를 들며“젊음과 긍정의 힘으로 암을 이겨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사비를 털어 24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윤 회장은 “패밀리(가맹점주)들이 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것에95년 BBQ 창립 이래로 패밀리와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보람을 느낀다” 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