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옹진군과 함께 15~21일까지 7일간 본점 식품관에서 '서해5도 특산물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 5도는 북한과 인접한 백령도 ·대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5개 섬을 말하는 것으로,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과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은 ‘백령도 3대 특산물’로 불리는 자연산 까나리액젓, 약쑥, 백하수오를 산지에서 직송하여 판매하고, 백령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백령 생막걸리를 백화점 최초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까나리 액젓(2.5kg) 1만 9000원, 약쑥 플러스 진액(80ml*30포) 3만 9000원, 건까나리(100g) 6000원이다.
연평도의 ‘꽃게’, 흑산도와 더불어 참홍어 산지로 유명한 대청도의 ‘참홍어’ 등 서해 5도 지역의 대표 수산물과 건어물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