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편파판정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시영이 최근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국가대표 복서 결승에서 편파 판정을 받은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시영은 "국가대표 선발전은 내 뜻으로 출전한 것이며 특별한 목표가 있어서는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은 내가 한만큼 돌아오는 정직한 운동이고 '이 운동처럼 살면 뭐든지 잘하겠다'는 마음에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편파판정 얘기가 나와서 속이 많이 상한다"며 "내가 맞다 틀리다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논란이 나온 것 자체가 내 잘못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시영은 "앞으로의 시합에서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잘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영은 복싱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 몸만 가지고 링 위에서 도와주는 사람 없이 정직하게 하는 운동"이라며 "일이든 사랑이든 이 운동과 비슷하다"고 말해 복싱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영 복싱 편파판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편파판정, 복싱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이시영 편파판정, 희소성 있는 여배우" "이시영 편파판정에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