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브리핑, 한국인 사망자 발생 가능성 있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한국인 가운데 중태에 빠진 승객이 5명으로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기에는 모두 307명이 탑승했으며 사고로 인해 183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 카운티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34명은 부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10명은 중상, 5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
사망자는 2명으로 이들 모두가 중국인 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가운데 한명은 여성이다.
아직까지 한국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5명의 중태에 빠진 승객이 모두 한국인이라 자칫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사고 확인을 위해 국토부 특별 사고조사팀이 오늘 오후1시 아시아나 특별기편으로 현지로 급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하지만 한국인 가운데 중태에 빠진 승객이 5명으로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기에는 모두 307명이 탑승했으며 사고로 인해 183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 카운티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34명은 부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10명은 중상, 5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
사망자는 2명으로 이들 모두가 중국인 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가운데 한명은 여성이다.
아직까지 한국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5명의 중태에 빠진 승객이 모두 한국인이라 자칫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사고 확인을 위해 국토부 특별 사고조사팀이 오늘 오후1시 아시아나 특별기편으로 현지로 급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