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아시아나 충돌사고] "갑자기 위로 치솟았다가 추락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재: 2명 사망, 1명 실종, 181명 병원행 중 49명 중상

[뉴스핌=김사헌 기자] 6일 오존 11시 30분(미국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인천국제공항발 아시아나 214기(보잉 777-200기종)가 착륙 과정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직 사고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관제탑과 승무원의 긴급 교신이 전해지고 있고 또 탑승객의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도 나오고 있어 비행기 착륙 당시에 기체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CNN뉴스 등 현지 방송과 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우리시간 7일 오전 11시 현재 샌프란시스코  소방국 데일 케언스 부국장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실종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또 병원으로 실려간 승객의 수는 181명에 이르며, 이 중에서 49명에 이르는 중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123명의 탑승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214기에는 모두 탑승자가 모두 307명으로, 이 중에서 219명이 승객이고 승무원이 16명이었다. 승객들 중에서는 중국인이 141명, 한국인이 77명, 미국인이 61명 그리고 일본인 1명 포함되어 있으며 1명은 파악되지 않았다.

사망자의 국적이나 부상자의 명단 등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6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중 추락한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77여객기. [사진=AP/뉴시스]

7일 오전 9시 경 국토교통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한국인 77명이 탑승했지만 구체적인 안전 여부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기는 착륙 중 꼬리부분이 활주로에 닿아 발생한 사로고 파악된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미국 NTS에서 조사 중이고 한국에서도 항공철도조사위원회라는 독립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4명을 사고조사팀을 꾸려 파견하고 외교부 현지공관과 미국 정부 그리고 현지당국과 원활하게 수습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총영사관 측 확인에 의하면 일본인 승객 1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당국자는 이번 사고가 테러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1명의 중국인 승객들 중 34명은 고등학생이고 인솔교사 1명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사상자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28명 다쳤고 10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현지 TV방송국의 관련 증언자에 의하면 사고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랜딩기어 문제 때문에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었으며 꼬리부분이 활주로에 부딪혀 떨어져 나갔으며 동체가 활주로에서 벗어나고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현지 증언자를 인용해 "아시아나 214기가 착륙할 때 고도가 약간 높았다가 갑자기 낮아졌다. 갑자가 뒤 쪽에서 꽝하면서 부딪힌 뒤 동체가 위로 치솟아 탑승객들이 모두 천정에 부딪혔다"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 증언자는 착륙 이후 계단이나 비상탈출구를 이용하지 않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폭스뉴스는 또다른 증언자가 비행기가 착륙 당시 너무 고도가 낮았는데, 이후 고도를 높였다가 갑자기 추락했다는 상황을 전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여객기 기장이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응급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관제사가 "모든 요원이 대기중"이라고 답했는 교신 내용을 전하면서, 착륙 전에 이미 관제탑 등 공항 지상 통제 요원들이 사고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기에 탑승했던 삼성전자의 부사장이 현장에서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생중계한 것이 화재가 되고 있다.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고기에서 탈출한 직후 사진과 함께 트위터를 올렸고 "방금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불시착했다. 비행기 꼬리가 잘려나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사해보인다. 나도 괜찮다. 꿈만 같다"고 썼다.

※출처: 데이비드 은 부사장 트위터

그는 이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소방관과 구조인력이 사고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911 사태 이후 이런 기분은 처음인 것 같다. 사람들이 안정을 취하도록 노력 중이다. 숨을 깊게 들이 쉬고.."라고 썼다.

한국계 출신인 은 부사장은 아메리카온라인(AOL) 미디어&스튜디오부문 사장과 구글 콘텐츠파트너십 총괄 부 사장을 지냈고, 지난 2011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일본과 한국에 출장 중이던 미국 최대 SNS업체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변경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자신과 가족 회사 동료가 아시아나 214기에 탑승하려던 것을 가족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회사 간부가 214기에 탑승했으나 무사하다는 소식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