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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
한국수입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2.0 TDI(331대, 4위), 폴로 1.6 TDI R-Line(277대, 7위), 파사트 2.5(274대, 8위),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50대, 10위) 등 총 4개 모델을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모델에 올렸다.
특히, 폭스바겐의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파사트 2개 모델이 동시에 TOP 10 리스트에 등극하면서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파사트의 탄탄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파사트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이 모두 TOP 10 리스트에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6월 한달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한 전국시승행사가 큰 효과를 발휘해 파사트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졌다.
또한 7월 2일 출시된 폭스바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형 7세대 골프 2개 모델이 출시 전부터 대기 계약이 600여대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 폭스바겐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단일 브랜드 최다인 4개 모델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리스트에 올릴 수 있었다”라며 “골프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의 6월달 전체 판매량은 1652대로 기록됐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