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헨리 카빌(포스터)과 칼리 쿠오코 [사진=칼리 쿠오코 트위터] |
할리우드 연예가 소식통들은 1일(현지시간) “이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표해 온 헨리 카빌과 칼리 쿠오코가 교제 중이라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배우 헨리 카빌은 현재 ‘맨 오브 스틸’로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스타. 하지만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마니아(오타쿠) 기질이 강하고 사교성이 없는 의외성도 갖고 있다.
그런 헨리 카빌을 사로잡은 여성은 드라마 ‘빅뱅이론’ 시리즈에서 ‘페니’를 열연한 칼리 쿠오코다. 헨리 카빌은 이전부터 ‘빅뱅이론’의 광팬임을 밝혀 왔다. 특히 최근 “칼리 쿠오코와 만나고 싶다”는 말을 공공연히 늘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6월부터 수면 위에 올랐다. 칼리 쿠오코는 6월14일 트위터에 ‘맨 오브 스틸’ 포스터 앞에 앉아 멍한 표정을 짓는 셀카를 올려 주목 받았다. 당시 칼리 쿠오코는 “영화가 굉장히 근사하다. 특히 슈퍼맨이 멋지다”는 한줄 평가를 덧붙였다.
헨리 카빌은 지난 2011년 승마선수였던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해 부러움을 샀으나 결혼까지 가지 못하고 헤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