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회복 수혜 및 업황 개선株 주목
[뉴스핌=서정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 막판 한 걸음 물러서는 모보였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우려 속에서도 그간 하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2.22% 올랐다.
주요 증권사들은 미국 경기 회복의 수혜를 볼 수 있고 업황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짰다.
SK하이닉스는 DRAM 가격 상승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SK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으로부터 중복추천 받았다.
아울러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계획되면서 모바일 DRAM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신차 싸이클이 본격화되고 환율이 오르면서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에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현대비앤지스틸도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환율이 오르면서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제철로 피인수되면서 현대제철이 추진하는 특수강 사업과 관련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어컨 판매가 늘면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롯데하이마트를 추천했다.
이밖에 한라비스테온공조, 아시아나항공, 삼성전기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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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