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3시2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빌라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4일 오전3시2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빌라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빌라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자체 진화된 상태에서 소방대가 외부로 이동 조치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력 51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10분만에 자체 진화된 전동킥보드를 확인하고 외부로 이동시켰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1동 전체에 연기가 가득차고 전동킥보드 1대가 불에 완전히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셀에서 비정상적 발열로 온도 및 압력이 상승해 배터리셀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