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마켓(www.gmarket.co.kr)이 비영리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나눔’과 함께 중고물품 기증 서비스 ‘Give마켓’을 열었다.
의류, 각종 생활잡화, 도서/음반, 소형가전, 식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이 기증 대상으로 전화(02-1899-3495)나 온라인을 통해 기부를 신청하면 된다.
기부 물품은 기증자가 직접 착불 택배로 보내거나, 서울 경기 일부 지역의 경우 직접 방문을 통해 수거해 간다.
고객들이 보내준 기부물품은 적당한 가격을 책정해 서울 5개 지점의 ‘행복한 나눔’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해외식수 지원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실 최동휘 팀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누구나 참여하기 쉽도록 기부 절차를 간소화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