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영화 ‘더 블링 링(The Bling Ring)’으로 연기변신에 나선 엠마 왓슨(23)이 소박한 구두 이야기를 꺼내 화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흥행으로 450억원이나 되는 부를 축적한 엠마 왓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사치와 거리가 먼 편”이라고 밝혀 주목 받았다.
엠마 왓슨은 “돈이 많다고 이것저것 사들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옷이나 가방, 화장품에 흥미가 없다. 구두도 단 8켤레뿐”이라고 말했다.
엠마 왓슨은 호화로운 생활의 대명사 패리스 힐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영화 ‘더 블링 링’에서 엠마 왓슨은 패리스 힐튼 등 부유한 유명인사들의 집을 충동적으로 터는 괴짜를 연기했다.
그는 “옷장 속 의상 중 절반은 아직 입어보지도 못했다더라. 충동구매라고 생각했는데 패리스 힐튼을 직접 만나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패리스 힐튼만은 그런 생활이 어울리는 듯하다”며 웃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