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내달 중랑구 신내 3-2, 구로구 천왕 2-1·2, 강서구 마곡 1·2·3·14, 서초구 내곡7단지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178가구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60% 수준이다.
천왕 2-2 전용면적 59㎡(345가구)의 임대보증금은 1억2470만원, 신내 3-2단지 전용면적 59㎡(309가구)는 1억1718만원이다.
청약대상자는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다.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에게 청약기회를 준다.
또 재건축 매입형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이 넘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7월 1~3일, 2순위 4일, 3순위는 5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규공급 물량 및 임대보증금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