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와 민주당 간 정책현안 논의를 위한 첫 번째 정책협의회가 오는 12일 가동된다.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 기재부 1차관이 참석해 보육문제와 원전사태를 주제로 정책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보육대란 해결책을 조속히 강구할 수 있도록 정책협의회에서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야당과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정부 측과 협의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6월 국회에서 영유아보육법의 처리와 원전 부품 비리 문제와 관련한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촉구해 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