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버쿠젠 이적 [자료사진=AP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21·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레버쿠젠으로 이적설이 독일 현지에서 나왔다.
빌트, 키커 등 독일 유력 언론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는 6일(한국시간) '함부르크의 보석인 손흥민이 레버쿠젠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함부르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이번 여름에 분데스리가의 공룡인 레버쿠젠으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손흥민의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가 이미 함부르크 측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며 "칼 에드가 야르코프 함부르크 구단주와 레버쿠젠 측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커는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료가 토트넘, 리버풀, 인터밀란 등 많은 구단들이 제시했던 1000만 유로(약 145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독일 유력지 빌트도 "함부르크의 보석 손흥민이 4년 계약으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주전 공격수이던 안드레 슈얼레(23)가 첼시로 이적하자 손흥민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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