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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메인포스터 |
영화 ‘감기’는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 장혁과 수애, 박민하,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으며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바이어들은 지난달 칸 현지에서 ‘감기’의 프로모 영상과 포스터, 배너가 공개되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을 비롯해 중동, 홍콩,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권에 이르기까지 총 38개국에 판매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기를 입증했다.
당시 칸에서 감기 영상을 접한 해외바이어들은 “감기 바이러스 소재의 영화로서 나올 수 있는 스케일이 인상적이다.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세계적 영화제의 필름마켓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를 더하는 영화 ‘감기’는 올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