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부산은행은 휴일 및 7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수출업체 매물이 상승폭을 둔화시키며 1120원대 초중반의 관망세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은행은 5일 일일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일본 공적 연기금에 주식 보유를 늘리도록 촉구할 계획이라는 보도 및 달러/엔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달러/엔 100엔을 재상향 돌파했다"며"이는 원/달러의 상승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증시는 미 FED의 양적 완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하락했고 미국의 4월 무역수지는 403억 달러를 기록,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무역적자가 예상치를 밑돌고 달러/엔 100엔 재상향 돌파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부산은행은 내다봤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주거래 범위는 1120.00~1128.00원, 엔/원 환율의 주거래 범위는 1115.00~1130.00원으로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