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멘토인 전략기획부 조창호 차장과 멘티인 WM사업부 변성훈 수습계장, 카드기획부 권청아 수습계장, 카드마케팅부 김홍기 수습계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은 31일 신입 사원이 입사 초기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는 여러가지 고충 상담을 도와주는 '비전 멘토링'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비전 멘토링'은 조직 내에 자발적인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3년 신규 입사한 모든 직원들에게 배정된 '비전 멘토'들은 현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멘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부터 입사 100일 축하행사, 자격증 취득안내 등 자기 계발 과정 설계까지 신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농협은행의 우수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인력개발부 김학수 차장은 "최근 입사한 젊은 직원들에게는 직무를 가르쳐주는 선배도 중요하지만 입사 초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선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비전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비전 멘토링' 외에도 부서내 업무를 배우는 '직무멘토링'도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