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셀루메드가 액면병합 후 첫 거래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셀루메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주식수는 1억2320만7912주에서 2464만1582주로 줄었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유통 주식수가 안정화 되면서 효율적인 기업경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난 3년간 내실을 다지는 보수 경영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했으며 우회상장에 대한 우려를 모두 해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셀루메드는 우회상장 이전 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전 대표의 배임혐의가 현재 셀루메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