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우리금융 민영화, '2014년' 데드라인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이순우 회장 임기까지 단축해 시일 정해

[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식과 관련해 오는 25일 예정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내부 토론회에서 민영화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지 주목된다. 

비공개 토론회에선 지분 일괄매각, 분산매각, 자회사 분리매각 등 모든 방안을 놓고 공자위원들 간에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민주 방식을 제외한 모든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이와 관련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의 임기를 이사회가 내년 12월 30일까지 줄이기로 한 결정이 주목된다. 이순우 내정자가 "민영화를 위해서는 임기전에 물러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임기를 공식적으로 단축한 것은 민영화를 이 회장 내정자의 임기내에 마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풀이다. 


<우리금융그룹 사옥>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자위는 오는 25일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한 내부 비공개 토론회를 연다.

공자위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관련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공자위 내에서 몇 차례 얘기를 나눠보기는 했지만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면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얘기하자고 해서 주말을 이용해 토론회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상구(고려대 명예교수) 공자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공자위원 8명 전원이 형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내부 의견을 모으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합의점에 도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이날 은행회관에서 금융지주회사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토론회는 끝장 토론 형식이 될 것이고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번 끝장토론에선 우리금융 조기 민영화를 위해 일괄매각 방안의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 토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금융 민영화의 3대 원칙인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금융산업 발전, 조기 민영화' 중 조기 민영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상구 위원장의 경우 민영화의 첫째 목표로 조기 매각을 언급하면서 일괄매각에 대한 선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차기 회장의 첫 번째 과제로 우리금융의 조속한 민영화를 꼽았다. 이순우 회장 내정자가 우리은행장을 겸직한 것도 조속한 민영화 추진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일부 자회사의 분리매각, 지분 분산매각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윤 위원장은 지난달 "(우리금융 매각 방식은) 잠재적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일괄 매각과 분할 매각을 대립된 개념으로 보는데, 정부가 일괄 매각해서 매수자가 분할하는 경우, 정부가 분할해서 매각하는 경우 등 여러 조합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금융위는 금융당국의 의견을 어느 정도 제시하면서도 일단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공자위원들간 이견을 최소화하는 데 포커싱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국 의견을 제시하겠지만 특정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면서 "토론회에서 컨센선스가 모아져 한방향으로 정해지면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좀 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