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총포럼, 엔저쇼크 중기 지원 및 FTA 활용
[뉴스핌=이기석 기자] 현오석 부총리는 엔저가 빨리 진행되고 있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3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188회 경총포럼 강연에서 “엔저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원화도 절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엔저 효과가 훨씬 강하다”며 “이에 따라 원화가 엔화에 비해 절상됨으로써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 부총리는 “엔저 쇼크를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FTA를 통한 시장확대 등의 대응책, 투자 활성화 대책 등 기업의 기본적인 수출경쟁력 제고 등 세 가지 해결책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