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기습 번트 [사진=AP/뉴시스] |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전날 멀티홈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재치 있는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 0.322(149타수 49안타)의 타율을 유지했다. 또한 출루율도 0.462에서 0.468로 끌어올려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시즌 34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연장 10회 3점을 뽑아 5-3으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5승째를 올린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