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인 미국방문 급증, 미중 항공노선 경쟁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거래 활발, 미국 비자 완화 힘입어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미간 무역 거래가 활발해지고 미국 당국의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올해 연인원 17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15일 중국 하이난(海南 해남)항공의 베이징~시카고 항공 노선 운항 발표회에 참석한 주중 미국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주중 미대사관이 접수한 미국이민 신청비자는 총 136만건으로 전년보다 20%가까이 증가했으며, 비자 심사 통과율도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분기에 접수된 미국이민비자 신청 건수도 전년대비 14%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국가관광국 중화권 관계자는 2013년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연인원 17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중국 국내외 각 항공사의 중미 항공노선 취항 및 증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 4대 항공사에 속하는 동방항공(東方航空)과 하이난 항공을 비롯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가 잇따라 중미 항공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의 아시아태평양·대서양 지역 담당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치솟는 유가 탓에 항공사 영업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며 "유나이티드항공사를 비롯한 미국 항공사들이 중국 시장 확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2·3선 도시와 중국 서부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항공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유나이티드 항공은 중국 시장의 새로운 수요 발굴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올해 중국시장에 보잉787 항공기 6대를 도입해 오는 8월 3일부터 상하이~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취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사가 중화권에서 운행하는 미국 직항 노선은 매주 81편에 달한다.

중국 본토 항공사인 하이난 항공도 오는 9월 3일부터 정식으로 베이징~시카고 직항 항공편을 운행, 북미 항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난 항공은 베이징~시애틀 노선과 베이징~토론토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국토안전부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영주권인 '그린카드'를 획득한 중국인은 총 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2003~2012년까지 지난 10년간 71만4000명의 중국인이 그린카드를 획득했으며, 2012년 미국 투자이민 비자를 신청한 외국인 중 중국인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2012년 중국은 멕시코에 이어 가장 많은 미국 이민자를 배출한 국가로, 중국인들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와 뉴욕, 텍사스주 거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인 이민자의 20%가 캘리포니아에 살고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