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최경환·전병헌 원내대표 선출에 '덕담' 교환

기사입력 : 2013년05월15일 19:18

최종수정 : 2013년05월15일 19:18

- "같은 날 태어난 만큼 상생 국회에 협력 다 하자"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15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연이어 선출되자 서로 민생정치를 실현하자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표적 정책통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당직을 거친 경륜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서 "그런 만큼 민주당 원내사령탑을 노련하게 이끌어가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도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원내대표의 열정은 여야가 정쟁이 아닌 정책 중심 국회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앞으로 여야는 경제민주화를 비롯한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지금의 서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민생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같은 날 탄생한 여야 원내지도부가 민생 문제 해결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상생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경환 신임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의 선출을 축하한다"며 "민생문제 해결에 여야가 서로 협력하자"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무엇보다 여야가 앞 다투어 다짐하고 있는 을을 위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가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같은 날 선출된 만큼 생일이 같은 두 원내대표가 상생 국회 민생국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계여서 청와대에 끌려다니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최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지키고 삼권 분립의 헌법정신에 기반을 둔 국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