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반도체는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63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8억원으로 26.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92억9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 측은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500억~2700억원, 영업이익률은 7~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부사장은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 글로벌 LED조명 제조사들에 대한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의 LED 기술력과 특허경쟁력에 아크리치(Acrich)와 엔폴라(nPola) 등 주력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