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3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지난 10일 런던에서 열렸던 G7 재무장관회의에서 엔저정책에 대한 별다른 제동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데 영향을 받아 안도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도 101엔선을 유지하는 등 엔약세에 수출주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31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88.56엔, 1.29% 오른 1만 4796.10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18.77포인트, 1.55% 상승한 1229.37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04% 오른 101.88엔에 호가되고 있으며, 유로/엔은 0.04% 상승한 132.09엔을 기록 중이다.
파나소닉과 닛산자동차는 올해 수익 전망 발표 이후 각각 10.68%, 5.26% 급등했다.
샤프는 사측이 유럽사업부를 축소할 계획이라는 니혼게이자이의 보도 이후 6.02% 상승했다.
중국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상하이지수는 1.55포인트 0.07% 오른 2248.38을 지나고 있다.
상업은행은 0.78%, 시틱은행은 0.45% 하락했다.
홍콩은 4월 중국은행들의 대출이 전월에 비해 위축됐다는 발표로 하락한 은행주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196.01포인트 0.84% 내린 2만 3125.21을 기록 중이다.
중국교통은행은 1.12%, 중국건설은행은 0.75% 하락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페트로차이나는 달러강세로 상품가격이 하락한데 영향을 받아 각각 2.71%, 2.14% 떨어졌다.
대만은 약 보합세를 띠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10.06포인트, 0.12% 후퇴한 8270.20을 지나고 있다.
혼하이정밀은 4월 매출이 전년대비 하락해 0.5%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