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기준 강화로 하수처리장 3개소 신·증설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짓고 있는 김포시 하수도시설에 174억원을 추가 증액해 총사업비 2438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10일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13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포시 하수도시설(BTO) 실시협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위원장으로 각부처 차관 11명, 민간위원 8명을 합해 총 20명이다.
김포시 하수도시설은 지난해 1월 하수도법 개정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이 총인 2.0mg/ℓ에서 0.5mg/ℓ로 강화되면서 하수처리장 3개소를 신·증설하는데 174억원(총액 2438억원)이 증액됐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