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위메이드가 게임업계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성장 의지·잠재력·혁신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정부가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위메이드를 포한한 33개사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개 기업들이 선정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측은 이번 선정을 통해 3월 구글플레이 전세계 퍼블리셔 순위 1위 및 윈드러너의 일본 성과 본격화 등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합격점을 받은 자사의 게임 사업이 정부의 다각적 지원을 통해 날개를 달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며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맹 활약 중인 위메이드의 핵심 역량인 개발력에 대한 자금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시장 거점 확장, 경영혁신 등 다양한 정부차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회사측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은 위메이드의 기업역량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핵심 기술인 개발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