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아들 [사진=뉴시스] |
이혜원 아들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인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육아법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SBS E! 리얼리티쇼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아들 교육 방법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혜원은 "딸만 키우다 아들을 키우다 보니 내 목소리도 커지고 막말을 하게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잘못하면 남편 안정환이 혼낸다. 엎드려뻗쳐를 시키기도 하고 손들고 구석에 서있기를 시킨다"며 "공을 머리 위로 올리고 절대 안 내리는 벌을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이게 체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가르쳐서 남자로서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을 해보니 엄마와 떨어져 있는 미션이 있었는데 못 떨어지겠더라"라며 아이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고 배웠으니 보완해 키워야겠다는 방향성을 알게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혜원의 남편 안정환의 육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아들 교육 제대로 시키네" "엄마 아빠 닮은 귀여운 아들이네요" "안정환 교육법 참고해야할 듯" "안정환 아들 사랑이 대단한가보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교육에 반기를 든 엄마들의 모임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2013년 대한민국을 뒤집을 세상에 하나뿐인 맘스쿨링 육아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같이 성장하는 감동 실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 그의 아들 리환이 출연하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다음달 10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