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들 강력 추천 목표가 7.3홍콩달러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홍콩거래소 상장사로서 중국 유력 TV제조업체인 TCL다매체가 1분기 LCD TV 매출을 48.6%나 늘리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늘려가고 있다.
중국증시 애널리스트들은 TCL다매체가 중국 TV 내수시장을 중점 공략시장으로 삼고 있다며 올해 초 경영목표에서 올해에만 1800만대의 LCD TV를 중국내에서 판매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당초 판매 목표가운데 지난 1분기에 2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TCL은 특히 최근들어 고품질 고가 제품으로 영업전략을 선회하면서 LCD TV 평균 판매가격도 작년에 비해 8%나 인상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노동절 휴가(4월 27일~5월1일) 기간중에도 영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목표가를 주당 7.3 홍콩달러로 제시했다.
TCL다매체의 주가는 2012년 12월 4홍콩달러대에서 최근 6위안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