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캐스팅된 배우 이현진 [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현진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황금의 제국'에 최성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각종 신드롬을 낳으며 레전드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던 '추적자'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두 거장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캐스팅을 확정 지은 이현진이 '황금의 제국'에서 맡은 역할은 최성재. 극 중 최성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 그룹 막내아들로 성진경제연구소를 맡아 성진그룹의 성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인물이다.
연극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활발히 무대를 누벼온 이현진은 "드라마 '추적자' 박경수 작가님과 조남국 감독님과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가족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자본의 싸움에서 꿈 많던 소년 최성재의 가슴에 무언가가 꿈틀대기 시작한다. '황금의 제국' 최성재라는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진은 "연극 무대의 경험이 배우로서 엄청난 경험이 됐다. 이번 '황금의 제국'이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고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황금의 제국' 오는 1일 SBS 탄현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배우들의 전체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