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방안 논의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조계륭)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신용투자보험자연맹(Berne Union) 총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번 유니언(Berne Union)은 1934년 설립된 전세계 무역·투자 관련 신용보험기관 연맹체로서 현재 40개국 49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K-sure를 포함하여 전 세계 49개 회원기관 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 신용・투자보험 동향 및 2013년 전망, 주요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 방안, 유로존 동향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번 유니언 사무국은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노력을 주요 아젠다 중 하나로 선정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K-sure는 2012년 아시아·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지원 강화를 통해 사상최대 규모인 202조원의 무역보험을 제공한 실적을 발표했다.
K-sure 관계자는 "최근 도입한 '중소Plus+ 단체보험'과 '첫걸음 중소기업 우대지원조치'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원 정책 등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