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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출시…삼성·LG에 도전장

기사입력 : 2013년04월25일 13:58

최종수정 : 2013년04월25일 13:58

[뉴스핌=김민정 기자] 위니아만도가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프라우드(PRAUD)’를 출시하고 삼성, LG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위니아만도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프라우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식스타입(6ix type)’ 맞춤형 냉장고를 공개했다.

프라우드(PRAUD)라는 브랜드명은 산스크리트어의 ‘앞으로(forth)’라는 뜻의 ‘PRA’와 ‘to be moist'를 뜻하는 ‘UD’의 결합어로 ‘최고의 신선함’을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자랑스러운’을 뜻하는 ‘Proud’와 같은 발음이자, ‘자부심(Pride)+박수(Applaud)’인 결합어로 ‘신선함을 본질로 하는 냉장고의 근본에 충실함으로써 고객 삶의 자부심이 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위니아만도가 25일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프라우드(PRAUD)'를 공개했다.<사진=위니아만도>

◆ 나에게 맞추는 ‘아이센트릭 맞춤과학’

프라우드는 상단에 2칸의 냉장실과 1칸의 프레쉬 디존(Fresh d˚ zone)을, 하단에 2칸의 냉동실을 갖췄다. 5개의 저장실에 5개의 독립된 전용 냉각기를 장착해 온도를 관리해 주는 ‘5룸 독립 냉각ㆍ맞춤 제어’ 시스템으로 품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저장실 별로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상단 저장실의 아래칸에 위치한 프레쉬 디존은 김치냉장고 딤채와 같이 저장실 자체를 냉각하는 직접냉각 방식으로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와 채소, 과일을 보다 맛있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상단 우측 저장실에는 ‘듀얼 에코 스페이스’라는 별도의 수납공간을 2곳 두어 자주 꺼내는 반찬이나 음료수를 비롯해 양념통까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도 깔끔하게 분리 보관이 가능하다.

하단 2칸의 냉동 저장실은 ‘컨버터블 쿨링 존’을 적용해 냉동, 냉장, 생동, 특냉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생동 모드를 활용해 고기나 생선, 해산물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선하게 맞춤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냉 모드를 활용하면 오래두고 먹을 식재료나 육류, 어류, 사골국 등을 빠르게 얼려서 보관할 수 있다.

프라우드는 하단 냉동실의 무거운 식품도 쏟아지지 않고 안전하고 수납하면서 깊숙한 곳에 보관된 식품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슬라이드 방식의 서랍인 ‘이지 세이프 슬라이드’를 적용했다. ‘멀티 트레이’를 적용해 식품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프라우드는 자연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리얼 메탈 소재를 전면에 적용했다. 여기에 평소에는 깔끔하게 숨겨져 있다가 터치하면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절전 효과까지 더했다.

프라우드는 915리터급 4개 모델, 920리터급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350만~550만원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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