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5개 수출지원기관은 30일부터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찾아가 수출지원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역협회와 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국내 대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내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관심을 조성하고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중점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30일 인천 남동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G밸리, 경기 반월시화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 광주첨단, 구미 등 전국 9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참가희망 기업은 해당 지역 산업단지공단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무역협회 김치중 무역진흥본부장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기 위해 전국 산업단지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