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대구지점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임 대표는 우선 고객과 가장 접점에 위치해 있는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89곳의 임직원 약 500여 명을 4월 말까지 순회 방문해 영업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각 지역별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챙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시장경험이 풍부한 임 대표의 리더쉽 하에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하는 한 편, 투자자 보호와 고객가치 창출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고객이 인정하는 NO.1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임 대표는 2012년 9월 한화투자증권 출범 이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경영을 강화해왔다. 지난 4월 12일 1분기 성과분석과 2분기 지점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지점장회의를 마련해 WM중점추진방향과 WM영업지원방안, 주식시장전망 등 지점영업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전국 지점장과 공유했다.
또한, 각 팀·지점 임직원과 점심시간에 만나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간 아픔을 치유하고 어루만져 주며 하나가 되는 비빔밥 데이를 7개월째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CEO와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임 대표는 "현장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임직원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No.1 종합자산관리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