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광고시장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방통위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통위의 201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창조산업인 광고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기회를 확대하고 인력 양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인증을 받은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TV․라디오 광고요금을 70% 할인하고 광고 제작 및 마케팅 지원한다.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방통위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체계화된 교육과 실습지원을 통해 미디어 광고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고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TV 및 라디오 방송광고를 디지털로 변환해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한 광고 아카이브 등 완성도 높은 방송광고물과 시장분석을 위한 신뢰성 있는 국민들에통계자료를 국민들에게 개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