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웨이(대표 홍준기)가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HKEF 2013(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3, 홍콩전자전)에 참가해 자사 최초 독자개발 주스프레소 신제품을 론칭하며 해외 주서기 시장공략에 나섰다.
또 냉∙온 이온수기, 주방용 초슬림 벽걸이 공기청정기 등 건강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둔 신제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HKEF에 3회 연속 참가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주스프레소 등 생활환경가전 4개 품목 총 20개 제품을 전시하고 특히 주스프레스 존을 하이라이트 존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 ‘주스프레소 CJP-03’은 코웨이가 독자개발한 세계 유일의 일체형 착즙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1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에 성공했다.
일체형 착즙 방식은 스크류와 착즙망, 잔여물 처리용 브러쉬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사용 및 세척이 용이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저속 압착 착즙 방식으로 착즙율은 향상시킨 반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고, 타사 대비 최저 소음을 구현해 냈다.
이지훈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중동 및 미주지역 바이어들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주스프레소 등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코웨이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