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개 점포…베트남 5대 도시 진출 완료
[뉴스핌=김지나 기자]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베트남 다낭에 30호점, 호치민에 31호점을 잇따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다낭 지역은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항구도시로, 뚜레쥬르는 다낭의 상업지구에 있는 빅씨마트에 입점했다.
호치민에 들어선 31호점은 레탄통(Le Thanh Ton)거리에 자리잡았다. 레탄통 거리는 일식당, 중식당, 카페 등이 밀집해있는 고급 상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이커리는 뚜레쥬르가 처음 입점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다낭에 베트남 30호점을 개장하면서 뚜레쥬르는 베트남의 5대 도시에 진출을 완료했다.
뚜레쥬르 베트남 관계자는 "매장수와 매출 기준 베트남 내 1등 브랜드가 되고 나서 뚜레쥬르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며 "유명 음식점 거리임에도 베이커리가 없던 레탄통 거리 입점이 추진되는가 하면, 일본계 은행과 카드사 등과의 제휴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