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사진=AP/뉴시스] |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함께 유엔난민기구 특별사절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 난민촌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전쟁과 성폭력 피해자들을 찾아 고충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졸리는 영국 정부와 연대해 전쟁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흥미로운 것은 졸리가 손가락에 새로운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점. 지난해 4월 약혼 당시 브래드 피트로부터 근사한 반지를 선물 받은 졸리는 이날 금으로 만든 심플한 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월 프랑스에서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졸리가 새로운 반지를 착용한 것이 포착되면서 이미 따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난민을 찾는 행사에 크고 화려한 반지가 어울리지 않아 바꿔 낀 것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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