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와 페로니 맥주의 만남

기사입력 : 2013년03월22일 18:5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제4회 애프터 패션 위크(After Fashion Week)파티가 오는 4월 11일 저녁 7시 도산공원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랑씨엘(Grand Ciel)’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로니 나스트라즈로(Peroni Nastro Azzurro, 이하 페로니)’와 ‘디씨엠(DCM; Discover Concealed Model)’, ‘씨엘쏭 컴퍼니(cielSSong Company)’가 공동 주관하는 애프터 패션위크 파티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축제인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패션피플들의 패션을 향한 열정(passion to fashion)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애프터 패션위크 파티는 2011년 11월 첫 회를 시작, 매회 서울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를 선정해 그의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유명하다. 특히, 파티 참가자 대다수가 모델, 디자이너, 사진작가인 만큼 패션피플을 위한 진정한 파티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티에는 2008년 27살의 나이에 최연소로 서울패션위크 데뷔, 개인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을 런칭한 고태용 디자이너를 초청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남성복 특유의 무게감과 남성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컬렉션마다 위트 있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애프터 패션 위크 파티에서는 클래식과 빈티지의 조화를 추구한 개인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컨셉트를 살린 캐쥬얼하고 스타일리쉬한 무드에 소년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DCM모델들과 함께 미니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애프터 패션위크는 패션계 최고의 축제 ‘패션 위크(fashion week)’를 성공적으로 마친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 패션 위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페로니는 패션계의 친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