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4회 애프터 패션 위크(After Fashion Week)파티가 오는 4월 11일 저녁 7시 도산공원 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랑씨엘(Grand Ciel)’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로니 나스트라즈로(Peroni Nastro Azzurro, 이하 페로니)’와 ‘디씨엠(DCM; Discover Concealed Model)’, ‘씨엘쏭 컴퍼니(cielSSong Company)’가 공동 주관하는 애프터 패션위크 파티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축제인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패션피플들의 패션을 향한 열정(passion to fashion)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애프터 패션위크 파티는 2011년 11월 첫 회를 시작, 매회 서울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를 선정해 그의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유명하다. 특히, 파티 참가자 대다수가 모델, 디자이너, 사진작가인 만큼 패션피플을 위한 진정한 파티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티에는 2008년 27살의 나이에 최연소로 서울패션위크 데뷔, 개인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을 런칭한 고태용 디자이너를 초청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남성복 특유의 무게감과 남성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컬렉션마다 위트 있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애프터 패션 위크 파티에서는 클래식과 빈티지의 조화를 추구한 개인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컨셉트를 살린 캐쥬얼하고 스타일리쉬한 무드에 소년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DCM모델들과 함께 미니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애프터 패션위크는 패션계 최고의 축제 ‘패션 위크(fashion week)’를 성공적으로 마친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 패션 위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페로니는 패션계의 친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