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에 위치한 천진그린파인제약(대표 센 자이쿠안)과 자사의 차세대 항생제 ‘프리페넴’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이며 총 수출액은 3780만 달러(한화 약 415억원) 규모다.
▲13일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센 자이쿠안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 사장이 차세대 항생제 ‘프리페넴’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JW홀딩스> |
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전 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천진그린파인제약과 국산 4호 신약인 항균제 ‘큐록신’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으로 천진 지역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미페넴을 수액와 함께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