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대상 사장...동원 "글로벌 식품기업 도약 이끌 혁신 전문가"
[뉴스핌=김지나 기자] 동원그룹은 동원F&B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성칠 전 대상 사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박성칠 신임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경영혁신 전문가"라며 동원F&B의 글로벌 비지니스 및 경영혁신 강화를 통해 동원F&B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박 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0년 외환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전자 PI(Process Innovation) 총괄, 2003년까지 i2테크놀로지 대표이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전자 SCM(Supply Chain Management) 및 PI , 경영혁신 총괄을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오는 22일 정기주총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