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신용이 5개월래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 구입과 학비 대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FED)는 7일(현지시간) 지난 1월 소비자신용이 전월대비 161억 5000만달러 증가한 2조 79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145억 달러의 증가를 예상했었다.
신용카드 사용을 포함한 회전신용이 1억 6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직전월인 12월 31억 6000만달러 감소에서 크게 증가로 돌아섰고 자동차 구입 및 학자금 대출을 포함하는 비회전신용은 160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2월에는 182억 5000만 달러 증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