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다우 최고치 경신] 과거 경험, 어떻게 형성됐나

기사입력 : 2013년03월06일 14:16

최종수정 : 2013년03월06일 14:16

[뉴스핌=주명호 기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가 관심사다. 과거의 경신 기록들을 살펴보면 상승세가 유지된 경우도 있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다시 급락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1995년 말 클린턴 정권 당시 다우지수는 미국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며 5000선을 돌파했다. 9개월 전 4000을 넘겼던 이전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당시 월드와이드웹(WWW)이 첫선을 보이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지수는 1997년 2월 7000선까지 상승했다.   

반면 지수가 최고치 경신 후 곧 급락으로 돌아선 경우도 있었다.   

1999년 IT산업의 열풍으로 최초로 1만 포인트를 돌파했던 다우지수는 다음해 IT거품의 붕괴로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해 2002년 7200선까지 폭락했다. 

이는 주식 상승만 바라보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때의 주식 상승을 이미 위험 신호가 보였던 통신 및 기술 분야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2007년 4월 다우존스가 1만 3000을 기록하고 다시 7월 1만 4000을 넘어섰을 때 당시 전문가들은 시장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수요도 증가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신호가 오면서 주가는 다시 굴러 떨어졌다. 

주택시장이 붕괴되고 신용규제가 민간사업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실업률은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높은 부채가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한다. 

당시 지수는 1만 2000 이하로 내려갔다 2008년에 들어서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출처: Seeking Alpha에서 재인용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