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세상을 떠난 중국 스타 쑹원페이 [사진=쑹원페이 공식블로그] |
중국 언론들은 쑹원페이가 3일 0시30분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4일 보도했다. 쑹원페이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최근까지 드라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5월30일 중국 광저우에서 태어난 쑹원페이는 홍콩 TVB ‘욕망의 도시(摘星之旅)’ 등 대표작에서 청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국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배우지만 중화권에서는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누렸다.
쑹원페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한 팬은 "쑹원페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였다. 2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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