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독일 방문 기간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과 전화 상으로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패트릭 벤트렐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존 케리 장관이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과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렐 대변인은 UN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 일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예상할 수 없다"며 "다만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무부는 이런 핵심 현안들에 대해 주요 동맹국들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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