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잠을 자던 중 요람에서 벌떡 일어나 해괴한 동작을 반복하는 아기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연상케 하는 문제의 영상은 최근 유튜브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평범한 가정에서 촬영됐다.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는지 궁금했던 부부는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속 주인공처럼 요람 곁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영상을 확인하던 부부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누워 있던 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마치 다이빙을 하듯 침상으로 고꾸라지는 동작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놀란 부부는 영상을 전문가에게 보여주며 어떻게 된 일인지 봐 달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아이는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럼 귀신에 홀린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영상을 판독한 전문가는 “억지로 잠을 자기 싫었던 아이가 반복적인 동작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부부가 오해할 만큼 섬뜩한 무언가가 느껴지긴 한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 영상을 자신들의 블로그에도 게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